시간이 흐른다고 미래가 되지는 않는다, <피터 틸>
최근 Udemy에서 파이넌스 및 투자 관련 강좌를 듣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투자자를 이해하기 위해서, 둘째, 금융알못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뭔가를 직접 해보면서 배우는 유형의 사람이라, 엑셀 시트로 기업과 금융자산을 직접 분석하고 평가해 보는 애널리스트 입문 코스를 선택했어요. 골드만삭스, 헤지펀드, VC에서 업력을 쌓은 크리스 아조시의 멋진 강의를 12,000원(세일기간에 삼)에 들을 수 있다니, 정말이지 시절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s://www.udemy.com/the-complete-financial-analyst-training-and-investing-course/ 투자라고 하면 역시 워렌 버핏 성님이죠. 강의에서 필독으로 추천해 주기에, 벤저민 그레이엄의 도 질렀습..
협상 테이블 아래의 감정과 니즈를 찾아라,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저는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킥고잉'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에서 작년 12월부터 일하고 있습니다. 입사 이후 4개월에 걸쳐서 CS, 실시간 기기 모니터링을 위한 툴(python) 개발, 특이이슈 리포팅 및 대응, 오프라인 프로세스와 연계한 운영 툴 기획,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해외 뉴스 트랙킹/벤치마크, 서비스 지역 후보지 실사 및 주차구역 사진촬영 등 서비스를 굴러가게 하는 업무를 진행해 왔습니다. 체계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시점에서, 제가 해 왔던 실무들을 쪼개어 새 구성원들에게 넘기고, 운영 전반의 프로세스와 퍼포먼스에 관여하는 PM R&R로 전환하는 중입니다. 제가 진행했던 업무 중, CS는 제가 경험한 적 없었던 분야였고, 감정 소모 관리에 서툴러 정신적인 힘겨움을 느끼게 한 분야이기도 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