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의 가격을 매기는 법 (MVP Pricing)
아직 제품이 완성됐는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고객에게 얼마를 이용료로 청구해야 할까? 스타트업 시작 단계에서부터 프라이싱에 실패하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죽어버리게 된다. 문제는, 전혀 새로운 제품의 가격을 매기는 데 참고할 일관된 규칙이 없다는 것. 시장, 회사, 고객에게 제품이 제공하고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가치 등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 된다. 무작정 MVP를 만들었지만 가격을 얼마나 매겨야 할까의 문제는 많은 고민거리를 던져준다. 나도 그랬다. 거기에 몇 주를 썼으니까. 하지만 시장에 디지털, 실물, 하이브리드 제품 십수개를 출시해 보면서, 나는 MVP에 값을 매기는 몇 개의 일반칙을 개발했다. 그래서 시장, 회사, 제품의 특수성과 세부사항을 들여다보기 전에, 일반적인 프라이싱 룰을 살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