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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START UP?/WEEKLY BOOK

이해하기 쉽지만 잘 실천하기가 어려운, <맥킨지식 사고와 기술> 세계적인 경영컨설팅사 맥킨지의 이름을 달고 나온 책.출판연도가 2003년이라 반신반의했지만, 최근 읽었던 의 내용과 조금 다른 결의 이야기를 기대하며 구매했습니다. 후기를 살펴보면 생각보다 대단한 내용이 없었다는 반응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제 딴엔 대단한 내용이 맞습니다만, 읽어 보니까 왜 그런 후기가 남겨졌는가는 대략 이해가 갑니다. 이 책에 적혀져 있는 내용은 직장생활을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상식 수준에서 대충은 알 만한 이야기입니다. 제로베이스 사고, 과거에 갇히지 말고 제로로 돌아가 문제를 진단하고 파악할 것.가설 사고, 베스트가 아닌 베터를 향하여 결론을 갖고 행동에 나설 것.MECE, 중복과 누락 없이 가능한 모든 문제와 해결을 위한 가설을 효율적으로 세울 것.로직트리, 무서울..
세상을 정복한 26살 창업가들의 무한도전, <에어비앤비 스토리> 에어비엔비는 세계적인 미대로 손꼽히는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스쿨 출신의 동갑내기 두 청년에 의해 시작됐습니다. 2007년 10월,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콘퍼런스 기간 동안 브라이언 체스키와 조 게비아가 현재 에어비엔비의 초기 개념을 구상했죠. 그 때 그들의 나이는 만 26세였습니다. 두 명은 생각만큼 좋은 직장을 구하지 못했고, 돈이 없어 방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기도 했었죠. 2008년 2월, 게비아의 전 룸메이트이면서 그들보다 3살 어린 하버드 컴퓨터공학과 출신 네이선 블레챠르지크가 에어비앤비의 세 번째 공동창업자로 합류했습니다. 그들은 컨퍼런스 등 행사 때 호텔을 예약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공간을 빌려주는 고객과 공간을 대여하는 고객을 연결하는 플랫폼 - Airbedandbreakfast.com ..
기획의 8할은 문제정의에서 출발한다, <기획은 2형식이다> 기업은 한자로 이렇게 씁니다.企業. 기획은 한자로 이렇게 씁니다.企劃. 따라서 기업은, 기획을 업(業)으로 삼는 집단, 그 업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집단입니다.기획은 사업기획팀이나 서비스기획팀처럼 기획이 붙은 팀에서만 수행하는 것은 아닙니다.기업을 구성하는 모든 팀은 담당한 분야의 기획을 합니다. 창업주의 직관과 카리스마에 기획을 의존한 기획 1.0 시대와 기획실이 기획업무를 주도한 기획 2.0 시대를 넘어,우리는 이제 전 사원이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요구받는 기획 3.0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기획하는 사람이 따로 있고, 실행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시대는 조금씩 저물어가고 있죠. 예를 들면 PM,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마케터, 디자이너로 구성된 그로스 팀이 있습니다.그로스 팀은 그로스 프로젝트의 실..